KT 롤스터 이영호가 화승 이제동과의 3회 연속 결승전에서 2연속 승리를 거두고 두 번 연속 MSL 우승을 차지했다.
이영호의 시작은 매우 좋았다. 1세트에서 골리앗으로 페이크를 쓴 뒤 바이오닉 병력으로 체제를 전환해 이제동의 앞마당을 치고 들어간 이영호는 쉽게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에서도 이영호는 4개의 팩토리에서 골리앗을 모은 뒤 곧바로 러시를 시도해 10분만에 2대0으로 앞서 갔다.
그렇지만 이제동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투혼'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이제동은 이른 타이밍에 하이브로 전환하면서 이영호의 러시를 모두 막아냈고 울트라리스크 체제를 확보하면서 승리했다. 4세트에서도 이제동은 초반 저글링 러시를 시도하면서 4분만에 이영호를 꺾었다.
최종전에서 이영호는 공격적인 움직임을 펼쳤다. 이제동이 뮤탈리스크 일점사로 이영호의 병력을 막으려 했지만 우회 공격을 통해 저그의 개스 확장 기지를 공격한 이영호는 사이언스 베슬이 확보된 뒤 완승을 거뒀다.
이영호는 하나대투증권 MSL에 이어 2회 연속 MSL 제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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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일 MSL 결승
▶이영호 3대2 이제동
1세트 이영호(테, 11시) 승 < 폴라리스랩소디 > 이제동(저, 5시)
2세트 이영호(테, 11시) 승 < 오드아이3 > 이제동(저, 5시)
3세트 이영호(테, 7시) < 투혼 > 승 이제동(저, 11시)
4세트 이영호(테, 12시) < 트라이애슬론 > 승 이제동(저, 9시)
5세트 이영호(테, 5시) 승 < 폴라리스랩소디 > 이제동(저, 1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