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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G 스프링] 승자 4강 모두 한국 선수

[MLG 스프링] 승자 4강 모두 한국 선수
[MLG 스프링] 승자 4강 모두 한국 선수
"한국인 잔치!"

메이저리그게이밍 스프링 시즌의 승자 4강이 모두 한국인으로 꾸려졌다.
30일(한국시각)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게이밍(MLG) 스프링 챔피언십에서 한국 국적을 가진 선수들이 다른 나라 선수들을 연파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승자 3라운드부터 막을 올린 30일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은 승승장구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선수들 가운데 STX 소울 프로토스 백동준이 연전연승하며 승자 4강에 안착했다. 백동준은 승자 3라운드에서 KT 김대엽을 맞아 2대0으로 승리했고 4라운드에서는 케빈 라일리에게 1세트를 내준 이후 두 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상위 라운드로 진출했다. 승자 5라운드에서 EG 이제동을 만난 백동준은 2대0으로 승리하며 승자 4강까지 진출했다.

백동준과 함께 승자 4강에 오른 선수는 모두 한국인이다. 리퀴드 소속의 프로토스 송현덕은 1번 시드답게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류경현과 채드 존스를 각각 2대0으로 제압한 송현덕은 승자 5라운드에서 한국 출신 우경철을 2대1로 잡아내며 승자 4강에 올랐다.
SK텔레콤 어윤수를 꺾은 퀀틱게이밍 고석현 또한 승자 5라운드에서 스타테일의 테란 배상환을 잡아냈다. '서울대 테란'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최성훈 역시 코난 리우와 요한 루세시 등을 연파하며 승자 4강에 진출했다.

SK텔레콤 어윤수와 KT 김대엽 또한 패자조로 내려가긴 했지만 연승을 이어가며 끈질긴 생명력을 과시했다. 고석현과 백동준에게 각각 패한 어윤수와 김대엽은 이후에 배정된 패자조 경기에서 연승을 거두면서 패자 7라운드까지 살아 남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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