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플레이오프에서 대결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SK텔레콤 T1과 STX 소울이 주전들의 컨디션을 점검할 기회를 맞았다.
SK텔레콤과 STX는 준플레이오프에서 대결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23승18패롤 3위에 랭크된 STX의 경우 2위인 KT 롤스터가 한 세트만 따내고 패하더라도 뒤집을 가능성이 사라진다. KT가 1위 웅진과 대결하지만 이영호, 김대엽 등 에이스들이 총출동하기 때문에 한 세트 정도는 잡아낼 수 있다는 가정 하에 STX는 3위 또는 4위가 유력하다.
SK텔레콤 또한 STX가 EG-TL에게 패하고 SK텔레콤이 8게임단을 상대로 큰 스코어 차이로 이긴다면 3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지만 준플레이오프는 정규 시즌 3위와 4위가 대결하도록 되어 있기에 큰 의미는 없다. 따라서 SK텔레콤과 STX는 8일 경기를 준플레이오프를 앞둔 마지막 컨디션 점검의 기회로 삼을 공산이 크다.
포스트 시즌 진출이 확정되기 전에 엔트리를 내놓았기에 양 팀은 주전 선수들을 모두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SK텔레콤은 정윤종, 정명훈, 어윤수 등 종족 에이스에다 원이삭, 김택용, 이승석 등 포스트 시즌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로 8게임단과 상대한다.
STX 또한 포스트 시즌용 엔트리를 구성했다. 군단의 심장 이후 STX가 자주 기용하는 4명의 프로토스 엔트리를 내세워 EG-TL 사냥에 나선다. 조성호, 백동준, 김도우, 변현제에다 테란 이신형, 저그 신대근을 출전시킨 STX는 6라운드에서 페이스가 좋은 EG-TL과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해보겠다는 심산이다.
오는 13일부터 3전2선승제로 치러지는 준플레이오프에서 대결할 가능성이 높은 SK텔레콤과 STX가 전초전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ro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