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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진에어 한상용 감독 "이제서야 실감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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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항공사 진에어로 새롭게 옷을 갈아입은 한상용 감독이 이제서야 실감이 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실용항공사인 진에어(대표 마원)과 프로게임단 네이밍 라이트(명명권) 후원식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e스포츠에서 명명권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09년 4월 하이트 맥주가 온게임넷 스파키즈과 명명권 계약을 맺고 하이트 스파키즈라는 이름으로 팀을 이끈 것이 e스포츠 업계의 명명권 계약의 첫 사례다. 하이트는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CJ 엔투스와 합병되는 시점인 2011년까지 계약을 지속했다.

한상용 감독은 "지금까지 여러 번 기회가 있었지만 무산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오늘 후원식을 체결하는 것을 보면서 이제서야 실감이 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재미있고 박진감있는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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