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G 소속 프로게이머 이제동이 진에어와 8게임단 후원체결식에 참석했다가 때아닌 질문 공세에 시달렸다.
이제동은 원래 8게임단 소속이었지만 작년 11월 말부터 EG에 임대된 상태다. 현재 이제동은 8게임단이 아닌 EG 소속 선수이고 삼성전자 송병구, KT 고강민 등과 같이 협회로부터 초대 받아 현장에 참석한 것뿐이었다.
그러나 이제동이 워낙 오랜 기간 8게임단에 있었던 탓에 사람들은 그가 EG 소속임을 잊고 8게임단이라 착각한 것이다. 기사를 쓰기 위해 기자들은 이제동에게 소감을 물어봤고 관계자들은 "축하한다"고 악수를 청했다.
당황한 이제동은 관계자들의 물음에 "현재 EG 소속이기 때문에 답변하기 곤란하다"고 말했고 그제서야 사람들은 질문을 멈췄다. 행사가 시작되자 이제동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이제동은 "많은 분들이 내가 EG 소속이라는 사실을 잊고 8게임단 선수들에게 물어봐야 할 질문을 하셔서 적잖이 당황했다"며 "11월 말까지는 어쨌건 EG 선수이니 다른 분들이 명심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