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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맞불 작전서 승리한 STX

STX 소울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하는 데 큰 공을 세운 프로토스 선수들. 조성호, 백동준, 김도우, 변현제(왼쪽부터).
STX 소울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하는 데 큰 공을 세운 프로토스 선수들. 조성호, 백동준, 김도우, 변현제(왼쪽부터).
STX 소울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한 바탕에는 프로토스전에 대한 강세가 눈에 띄웠다.

STX는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치르는 난타전 끝에 SK텔레콤 T1을 4대3으로 꺾고 먼저 웃었다.
STX가 1차전을 승리할 수 있었던 배경은 프로토스들의 활약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STX의 프로토스 선수들이 SK텔레콤의 프로토스 선수들을 압도했기 때문에 4대3 승리가 가능했다.

이번 1차전에서는 4개의 같은 종족 싸움이 등장했다. 이 가운데 프로토스간의 대결이 3번, 저그간의 대결이 1번이었다. STX와 SK텔레콤 모두 4명의 프로토스와 1명의 테란, 1명의 저그를 엔트리에 내세웠기에 같은 종족 싸움이 자연스레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STX는 프로토스간의 싸움에서 승리했다. 1세트에서 이신형이 패한 상황, 2세트에 나선 백동준이 SK텔레콤의 프로토스 에이스인 정윤종을 제압하면서 분위기가 꺾이는 것을 막아냈다. 3세트에 출전한 STX 변현제는 원이삭을 격파하며 2대1로 앞장서는 역할을 해냈다. 또 6세트에 나선 조성호는 2대3으로 뒤처진 상황이었지만 김택용을 잡아내면서 에이스 결정전으로 바통을 넘기는, 가장 중요한 시점에 활약을 했다.
STX의 프로토스들에게 같은 종족 싸움이 세 번이나 배치된 것은 엔트리의 승리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선수들이 갖고 있는 프로토스전에 대한 이해도나 기본기 등이 결합되면서 어려웠던 상황을 극복하고 1차전을 가져갈 수 있었다.

김민기 STX 소울 감독은 "프로토스전에서 세 세트를 쓸어 담은 것이 SK텔레콤을 제압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프로토스전에 대한 강점을 검증했으니 2차전 엔트리는 수월하게 구성될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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