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X 소울의 저그 신대근과 프로토스 조성호는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WCS 코리아 시즌2 16강 5회차에서 8강 진출을 노린다.
신대근은 지난 준플레이오프에서 저그 어윤수를 만나 두 번 모두 패한 바 있지만 프로토스전 성적은 그리 나쁘지 않다. 군단의 심장으로 치러진 챌린저리그에서 진에어 하재상, LG-IM 강현우를 연파하면서 16강에 올라왔다.
D조에 속한 조성호는 아주부 김영진을 상대한다. 준플레이오프에서 2승을 따내면서 STX가 SK텔레콤을 꺾는 과정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던 조성호의 기세는 매우 좋다. WCS 코리아 시즌2에서 조성주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황강호를 상대로 완승을 거둔 조성호는 이번 맞대결에서 김영진을 잡아낼 경우 조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짓는다.
김민기 STX 감독은 "우리 팀이 10년만에 포스트 시즌에서 다음 단계로 오르는 '기적'을 일궈냈기에 선수들의 페이스는 무척 좋다"며 "이신형이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신대근과 조성호까지 승리한다면 부담 없이 플레이오프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