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코리아] KT 이영호 "개인적으로 혼란의 시기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71619443058001_20130716194746dgame_1.jpg&nmt=27)
Q 뒤늦게 첫 승을 했다.
A 이미 16강 탈락이라는 결과가 나온 상태라 아쉬웠지만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아 다행이다. 다음 시즌도 있고 프로리그도 있기 때문에 좌절을 느낄 사이도 없이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Q 다리는 왜 다쳤는가.
Q 최지성과의 경기에서 무엇이 잘못된 것 같나.
A 최지성 선수의 준비도 좋았고 빌드가 갈리는 것도 있었다. 화염기갑병이 너프가 된다고 해서 빌드를 맞췄는데 그 날 아침 경기는 전 버전으로 한다고 해서 다시 빌드를 짰다. 최지성 선수도 제대로 연습을 못했다고 들었다. 요즘 여러모로 게임에 집중할 수 없는 상태였던 것 같다. 혼란의 시기인 것 같다. 정신적으로 혼란스럽지만 중요한 경기가 있으니 열심히 하겠다.
Q 정우용과의 경기는 손쉽게 끝났다.
A 오늘은 마음 편히 기본기로 하자는 마음과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생각으로 현장에 왔다.
Q 이번 시즌 가장 큰 아쉬움은 무엇인가
A 아쉽긴 하지만 다음 시즌을 위해 더 열심히 하는게 어쩔 수 없는 나의 선택이다.
Q 플레이오프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나
A 어제부터 연습을 시작했는데 어제 다리를 다쳐서 별로 하지 못했다.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
A 졌으니 할 말이 없다. 포스트 시즌에서 경기로 보여드리겠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탈락해서 팬분들께 죄송하다. 열심히 하겠다. 개인적으로 어수선한데 잘추스려서 팬분들께 걱정끼치지 않겠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