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코리아] 아주부 김영진 "화염기갑병 너프 영향 없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71621235681819_20130716213058dgame_1.jpg&nmt=27)
Q 8강에 진출한 소감은.
A 오랜만에 8강 올라가 기쁘다. 패하면 탈락한다는 생각에 마지막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심했는데 아슬아슬하게 승리해 더 좋다.
Q 조성호와의 대결은 어떻게 생각했나.
Q 일꾼을 동원하면서 저돌적인 모습을 보였다.
A 준비된 전략이었다. 무난하게 운영으로 가면 연습 때 승률이 좋지 않아서 중반에 일꾼 동원하는 전략을 준비했다. 하지만 조성호 선수 대처가 생각보다 좋아 고전한 것 같다.
Q 화염기갑병을 선보였다. 너프 패치 이후에 어떤가.
A 너프된 이후에 나름대로 유용하게 쓸 수 있게 빌드를 준비했는데 내가 소화를 확실히 못해서 준비한대로 못 보여드려 아쉽다.
Q 조성호의 올인을 막지 못했는데.
A 공격 오는 것도 모르고 인구수 제한에도 걸렸다. 인구수가 막히지 않았다면 화염기갑병이 나오는 상황이었는데 막히면서 패했다.
Q 8강에서 만나고 싶은 상대가 있는가.
A 딱히 생각해 본 상대는 없다. 이런 경기력이라면 8강에서 탈락할 것 같다. 경기력을 끌어올려서 다른 8강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실력을 보이겠다.
A 팀에 입단하고 난 뒤에 안정적인 생활과 연습이 되다보니 올라간 것 같다. 팀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다. 8강에서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연습해준 우리 팀 프로토스들 고맙다. 후원해 주시는 아주부와 레이저에도 감사드린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