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ad

[PO 예고] 4프로토스 맞불 택한 KT의 속내는?

[PO 예고] 4프로토스 맞불 택한 KT의 속내는?
KT 롤스터가 STX 소울의 4-1-1 체제에 똑같은 시스템으로 맞대결을 선언했다.

KT 롤스터는 20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STX 소울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명의 프로토스를 전진배치하면서 맞불 작전을 구사했다.
KT는 준플레이오프에서 STX 소울이 SK텔레콤 T1을 상대로 펼친 4-1-1 전략의 위험성을 이미 확인했다. SK텔레콤과의 1, 2차전에서 STX 소울의 프로토스 선수들은 3승과 2승을 각각 따내면서 SK텔레콤의 프로토스를 압도했다. 3대3 상황까지 만들어낸 일등 공신인 STX의 프로토스들은 테란 이신형에게 바통을 넘겼고 이신형이 정명훈과 정윤종을 격파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군단의 심장에 들어와 STX가 고정적으로 구사하고 있는 4-1-1 전략에 KT도 같은 방식으로 대응했다. KT가 이 전략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지훈 감독은 KT의 프로토스 라인도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대엽과 주성욱 이외에는 쓸만한 카드가 없어 보였던 KT의 프로토스 라인은 김상준의 영입과 김명식의 성장으로 인해 4명의 프로토스를 구사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김상준은 이번 시즌 2승3패, 김명식은 2승5패로 STX의 프로토스들보다 저조한 성적을 냈지만 KT는 최근 이들이 보여준 상승세에 기대를 걸고 있다. 내부 평가전에서 김상준과 김명식 모두 준수한 성적을 내면서 다른 종족 선수들을 제치고 출전권을 얻었다.
이 감독은 STX의 프로토스 라인을 저그로 제압할 궁리도 했다. 내부 평가전을 치러본 결과 프로토스가 저그를 완벽히 잡아낼 만한 전장이 딱히 없었고 저그가 프로토스를 압도할 수 있는 맵에서는 테란이 강세를 보이고 있었기에 이신형의 출전 확률이 매우 높았다고. 어중간한 엔트리를 내세우는 것보다는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프로토스를 주력으로 삼은 뒤 이영호, 임정현을 선호하는 맵에 배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지훈 KT 롤스터 감독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 포스트 시즌에서 4명의 저그를 출전시켜서 우승할 정도로 우리 팀의 저그들은 수준급이다. 그렇지만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에서는 저그가 2명 이상 출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상황이 받쳐주지 않아서 프로토스를 4명이나 넣었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T1 5승 0패 +8(11-3)
2젠지 4승 0패 +8(8-0)
3BNK 3승 2패 +2(8-6)
4DK 3승 2패 0(6-6)
5농심 2승 3패 -1(7-8)
6DRX 2승 3패 -2(7-9)
7KT 2승 3패 -3(6-9)
8한화생명 2승 3패 -4(5-9)
9DNS 1승 4패 -5(5-10)
10브리온 0승 5패 -6(5-11)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