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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예고] 이신형 "에결가면 STX가 이길 것"

[PO 예고] 이신형 "에결가면 STX가 이길 것"
STX 소울 이신형이 현존 최고의 선수답게 플레이오프 상대팀인 KT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이신형은 1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펼쳐질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상대하는 KT에게 "승리하려면 4대2로 이겨라"며 에이스 결정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STX를 상대했던 SK텔레콤은 두 번의 에이스 결정전을 모두 이신형에게 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결국 앞 세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이신형을 막아내지 못했기 때문에 SK텔레콤은 STX에게 패하고 만 것이다.

18일 WCS에서 최지성에게 패했지만 이신형은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이번 주에 아예 WCS 준비를 하지 않았기 때문. 플레이오프에 올인한 이신형은 이영호와 에이스 결정전을 치러야 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빌드를 아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STX 코치진들 역시 이신형 덕분에 엔트리를 구사하기 훨씬 수월했다고 전했다. 이신형이 "만약 앞 세트에서 지더라도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무조건 이길 자신 있으니 나는 어디에 배치해도 상관 없다"고 말하며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에게 믿음을 줬다.
KT가 이신형을 막아낼 수 있는 카드를 준비한다 하더라도 이신형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있다. 이미 방송 경기를 통해 자신을 꺾기 위한 필살 전략을 사용하는 선수들을 상대했고 그를 통해 수비하는 노하우까지 쌓았기 때문이다.

STX 이신형은 "KT가 이기기 위해서는 에이스 결정전에 가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KT가 누구에게 어떤 전략을 준비 시켜도 플레이오프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절대로 지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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