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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챌린저] 삼성전자 김기현 "본선 진출 느낌 현실이 됐다"

[WCS 챌린저] 삼성전자 김기현 "본선 진출 느낌 현실이 됐다"
삼성전자 칸 김기현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개인적으로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로 치러진 MSL이후 처음이다. 김기현은 이날 경기에서 LG-IM 황강호를 2대1로 제압했다. 김기현은 경기 후 "예선을 뚫었을 때 본선에 올라가겠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현실이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Q 프리미어리그 본선에 오른 소감은.
A 예선을 뚫었을 때 이번에 직행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느낌이 현실이 된 것 같다.

Q 스타2 첫 개인리그 본선인데.
A 당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 개인리그 탈락하면서 느낀 것이 프로리그 만큼 연습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프로리그 못지 않게 연습해서 16강 이상 올라가고 싶다.

Q 직행하겠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는데 어떤 느낌이었나.
A 근거라고 한다면 연습 때 승률이 좋았다. 현재 화염기갑병이 너프되는 바람에 느낌이 90%에서 70%까지 내려갔지만 연습 때는 어느 정도 좋은 성적이 나오는 편이다.

Q 1세트 '아나콘다'는 본인 연구의 결과라고 볼 수 있을까?
A 저그전은 괜찮다고 느꼈지만 저보다 (황)강호 선배가 이 맵을 더 연구한 것 같더라.

Q 오늘 경기에서는 땅거미 지뢰 비중이 높았다.
A 군단의 심장 넘어오면서 테란 선수들이 저그전을 상대할 때 필수 유닛이 됐다. 상대가 바퀴를 사용하지 않는 중심이라서 비중이 높았던 것 같다.

Q 2세트에서는 승리 자신이 있지 않았나?
A 처음에 갔던 병력이 막히면서 2대8 이상으로 기울어진 느낌이었다. 솔직히 세팅 시간을 잘 몰라서 제대로 손을 못 풀었는데 뒤집기는 힘들다고 생각해서 손을 풀자라는 생각에 10분 정도 더 한 것 같다.

Q 시즌3 목표는?
A 현실적으로 봤을 때 앞에 있는 상대를 이기는 것이 목표다. 굳이 목표를 잡는 것보다 앞에 있는 상대만 집중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만 하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나.
A 연습 도와준 박진혁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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