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현은 28일(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차이나 앤 조이 행사장에서 벌어진 IEM 시즌8 상하이 결승전에서 김학수를 4대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김동현이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외로운 파수꾼'에서 벌어진 1세트에서 히드라리스크와 바퀴로 상대 병력을 제압하고 승리를 따낸 김동현은 2세트 '네오플래닛S'에서 계속된 2세트에서는 김학수의 탐사정에 확장지기 타이밍이 늦어졌지만 과감하게 맵 중앙 황금 미네랄 확장기지를 가져갔다.
김동현은 차원분광기를 동원한 김학수의 공격을 막아낸 뒤 바퀴로 역습을 성공시키며 또 다시 승리를 따냈다.
3대0으로 점수 차를 벌린 김동현은 '뉴커크재개발지구'에서 계속된 4세트에서도 저글링 찌르기에 이은 병력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