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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벽대전' 프로리그 결승전서 두 번 보나?

웅진 김민철-STX 이신형 2세트 격돌…에결 재대결 성사 여부관심

STX 소울 '혁신' 이신형과 웅진 스타즈 '철벽' 김민철의 대결이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성사됐다.
내달 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웅진 스타즈와 STX 소울은 31일 엔트리를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웅진 김민철과 STX 이신형의 대결이 성사됐다. 김민철과 이신형은 2세트 '돌개바람'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김민철과 이신형은 역대 프로리그에서 7번 대결했고 김민철이 5승을 가져갔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에서 5번 대결해 김민철이 4연승을 달린 바 있고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군단의 심장 버전에서 두 번 대결해 1승씩 나눠 가졌다.
김민철과 이신형의 대결이 '혁벽대전'이라 불리는 이유는 개인리그에서 멋드러진 승부를 펼쳤기 때문. 스타크래프트2:군단의심장에서 열린 첫 개인리그 결승전인 WCS 코리아 시즌1에서 이신형이 세 세트를 따냈지만 김민철이 내리 네 세트를 가져가면서 역전 우승을 따낸 바 있다.

두 선수는 얼마 전에 열린 WCS 코리아 시즌2 8강에서 5전3선승제 경기를 펼쳤고 이신형이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4강에 올랐다.

프로리그 결승전 2세트에서 대결하게 된 김민철과 이신형이지만 이날 한 번 더 경기를 펼칠 수도 있다. 웅진이나 STX 모두 에이스 결정전까지 흘러갔을 때 꺼낼만한 카드가 김민철과 이신형이기 때문.

개인리그에서 한 번씩 승리를 주고 받았고 프로리그에서도 군단의심장 버전으로 펼쳐진 두 번의 대결에서도 1승씩 나눠가지면서 팽팽한 라이벌 관계를 구축한 김민철과 이신형이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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