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종은 1일 서울 용산구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코리아 시즌2 4강전에서 스타테일 최지성과 7전4선승제 승부를 펼친다.
정윤종 이후 삼성전자 신노열이 GSL을 제패했고 스타크래프트2가 자유의 날개에서 군단의 심장으로 버전을 바꾼 이후 국내 개인리그 우승은 모두 협회 소속 선수가 차지하며 이름을 날리고 있다. 정윤종은 이들보다 더 일찍 스타2 개인리그를 우승하며 초석을 다진 선수다.
정윤종은 군단의 심장에서 부진했다. 프로리그에서는 워낙 많은 프로토스들이 등장하면서 정윤종이 돋보이지 않는 상황이 됐고 포스트 시즌에서는 전패를 당하면서 체면이 떨어졌다. WCS 코리아 시즌1에서도 32강에서 탈락하며 시즌1 파이널에는 나서지도 못했다.
여기에 감독의 기록을 지켜야 하는 이슈도 발생했다. 정윤종이 4강에서 상대하는 스타테일 최지성은 이번 대회 참가자 중에 최고령자다. 지난 8강에서 최지성이 강현우를 꺾으면서 스타리그라는 이름으로 열린 대회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4강 진출자라는 타이틀도 최지성이 가져갔다.
지금까지 스타리그에 오른 수많은 선수들 가운데 최고령 결승 진출자 타이틀을 갖고 있는 사람은 바로 정윤종이 속한 SK텔레콤 T1의 감독인 임요환이다. 이번 4강에서 정윤종이 패하면 최고령 결승 진출자 기록은 최지성에게 돌아간다.
협회 소속 선수 가운데 스타2 개인리그 첫 우승자 타이틀을 지키고 감독 임요환의 명예까지 유지하려면 정윤종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개인과 감독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정윤종의 도전은 1일 오후 6시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WCS 코리아 시즌2 4강
▶B조 정윤종(프) - 최지성(테)
*8월1일
*7전4선승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