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호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결승전 5세트에 출전해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 기가 막힌 상황 판단으로 엘리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 코치가 이 같은 선택을 한 이유는 조성호만 이기면 팀이 무조건 우승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조성호는 옆에서 잘 잡아주면 무한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는 판단에 박 코치는 김민기 감독에게 조성호를 전담 마크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박 코치의 판단은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 조성호는 김명운과 계속 주고 받는 명경기를 펼쳤고 적절한 상황 판단으로 승리를 따냈다. 조성호는 승리 후 박종수 코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따로 인사를 전했다.
STX 소울 박종수 코치는 "김명운이 준비를 워낙 잘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조)성호가 마지막에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혹독한 훈련을 잘 따라준 조성호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