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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우승] '프로토스 전환' 김도우, 우승 숨은 공신

[STX 우승] '프로토스 전환' 김도우, 우승 숨은 공신
프로토스로 변화한 이후 승률 80% 유지

STX 소울이 프로리그에서 10년만에 우승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테란에서 프로토스로 종족을 바꾼 김도우가 있었다.
김도우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결승전에서 웅진 스타즈를 4대2로 제압할 때 6세트에 출전, 신재욱을 잡아내면서 우승을 확정지는 클로저 역할을 해냈다.

김도우는 이번 시즌 STX의 상승세에 큰 도움을 줬다. 스타크래프트2 : 자유의 날개로 진행된 3라운드까지 테란으로 플레이했던 김도우는 군단의 심장으로 변경된 4라운드부터 프로토스로 종족을 변환했다.

종족 변환 이후 김도우의 성적은 일취월장했다. 테란으로 플레이했을 때 이신형에게 밀려 출전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했고 3라운드까지 3승3패에 그쳤던 김도우는 프로토스 전환 이후 12승3패로 성적이 급상승했다.
포스트 시즌에서도 김도우는 주전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았다. STX가 프로토스 4명, 테란 이신형, 저그 신대근으로 엔트리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김도우는 4명의 프로토스 안에 이름을 올렸다. 테란으로 종족을 유지했다면 김도우는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다.

포스트 시즌에서 김도우는 4승1패를 기록했다. SK텔레콤 정명훈에게 1차전에서 패했지만 2차전에서 3연속 벙커링을 막아내며 승리했고 이후 KT 김상준, 임정현을 잡아냈다.

결승전에서는 3대2로 이기고 있던 상황에 바통을 이어받은 김도우는 웅진 신재욱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STX 우승을 확정짓는 역할을 했다.

김도우는 "종족을 바꾼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 같다. 이전부터 프로토스로 플레이했다면 팀이 더 일찍 우승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후회가 들기도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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