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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우승] 선배들의 눈물, 후배들이 닦아줬다

[STX 우승] 선배들의 눈물, 후배들이 닦아줬다
STX 소울이 우승한 뒤 눈물을 펑펑 흘리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STX 선수단은 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결승전에서 웅진 스타즈를 4대2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민기 감독을 비롯해 김윤환 코치. 박종수 코치, 신대근 등 대부분 선수들이 눈물로 기쁨을 표현했다.
STX 선수들은 지금까지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게임단 가운데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이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린 팀이 됐다. 팀이 결성된 후 처음 맞는 우승이었던 데다 그동안 마음 고생이 워낙 심했던 선수들이 모여 이뤄낸 쾌거였기 때문이었다.

특히 박종수는 소울 시절부터 선수로 활약했고 지금은 코칭 스태프로 맹활약하며 팀을 우승 시켜 감동이 더 컸다. 2004년 결승 무대에서 패하며 눈물을 흘렸던 장본인이었던 박종수 코치는 후배들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해주자 예전 기억이 떠오름과 동시에 그동안 고생했던 것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눈물을 흘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환은 STX 창단 멤버로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STX 프렌자이즈 스타로 꼽혔다. 김윤환은 스타크래프트2로 종목이 바뀐 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다가 코치로 전환했고 내년에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선수 시절 프로리그 우승을 꿈 꿨던 김윤환은 코치로 그 꿈을 이루고 난 뒤 감격에 겨워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다른 선수들 역시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에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표현했다. 준플레이오프를 거쳐플레이오프까지 모두 승리하고 결승전에서 정규시즌 1위 웅진을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과정이 워낙 드라마틱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받는 감동은 남달랐던 것으로 보인다.

경기를 지켜보던 원년 멤버 서지수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서지수는 우승 직후 "선수들의 고생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눈물이 난다"며 "수고한 선수들에게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STX 김윤환은 "꿈을 이루고 난 감동이 생각보다 정말 컸다"며 "선수들 모두 벅찬 마음에 눈물을 멈추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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