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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챌린저] CJ 송영진 "본선 진출 실감 안 난다"

[WCS 챌린저] CJ 송영진 "본선 진출 실감 안 난다"
CJ 엔투스 송영진이 데뷔 첫 개인리그 본선에 올랐다. 송영진은 6일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챌린저리그 승격강등전에서 조1위로 코드S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2010년 상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한 송영진은 데뷔 4년 만에 개인리그 본선의 기쁨을 누렸다.

Q 데뷔 4년 만에 개인리그 본선에 올라간 소감은.
A 얼떨떨하지만 정말 기분 좋다. 개인리그 본선에 오른 것이 실감 안 난다.

Q 첫 승격강등전이었는데 어떻게 준비했나?
A 전까지 팀 휴가였다. 휴가 때는 VOD를 보면서 빌드를 연구했고 복귀 하루 전에 와서는 동료들과 생각해 둔 빌드로 경기를 하면서 맞춰봤다.

Q 공격적인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A 팀의 (김)정우 선배를 보면서 배우는 거라 스타일이 공격적이다.

Q 예선부터 올라왔는데 언제 본선 진출을 확신했나?
A 예선 뚫고 난 뒤 본선에 진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Q 박용운 감독이 와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박용운 감독님은 김동우 전 감독님과는 스타일이 정 반대다. 사람들이 밖에서 볼 때는 우리 팀 스타일이 어두운 편이었는데 박용운 감독님이 와서 팀 분위기가 밝아졌다. 감독님 얼굴만 봐도 웃긴 것이 사실이다.

Q 이번 코드S 목표가 있다면.
A 지금은 16강으로 잡고 있는데 올라가면서 조금씩 목표를 수정할 생각이다.

Q 만나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A 테란 선수와 대결하고 싶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나.
A 이번에 마음 비우고 했는데 경기가 잘 됐다. 연습 도와준 (이)상준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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