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이 키워낸 대표적인 테란 플레이어인 '해병왕' 이정훈이 조성주의 완승을 예상했다.
이번 스타리그 4강전에서 STX 소울 이신형을 4대0으로 꺾고 데뷔 첫 개인리그 결승에 오른 조성주는 전략형 플레이어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7전4선승제처럼 매 세트 전략이 전체적인 구도를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다전제에서 조성주는 흐름을 휘어잡을 줄 아는 선수로 꼽혔다. 조성주의 플레이를 옆에서 지켜본 이정훈은 "조성주는 준비한 전략만 쓸 줄 아는 선수가 아니라 상황에 맞게 카드를 꺼낼 줄 아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지난 이신형과의 4강전에서도 다양한 전략을 준비했지만 세트별로 그 전략만 써야 한다는 고정관념 없이 자유롭게 상황에 적용한 것이 4대0 완승을 이끌어냈다고 이정훈은 평가했다.

어느 누구보다도 조성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이정훈은 "결승전 당일 컨디션이 관건이겠지만 조성주가 4대0으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즉흥적인 전략 전환을 통한 타이밍 러시 능력에서 조성주는 역대 최고의 테란이기에 흐름이 조성주 쪽으로 쏠리면 아무리 정윤종이라고 해도 휘둘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정훈은 또 "정윤종이 이번 시즌 테란을 상대한 경기가 매우 많기 때문에 조성주가 전력 분석을 하기가 수월하다"며 "준비할 시간이 많았다는 점도 조성주의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기에 4대0 완승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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