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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결승 예고] 최연소 로열로더 VS 테란 시대 종결자

[WCS 결승 예고] 최연소 로열로더 VS 테란 시대 종결자
프라임 테란 조성주와 SK텔레콤 T1 정윤종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시즌2 한국 지역의 패권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조성주와 정윤종은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WCS 코리아 시즌2 결승전에서 7전4선승제 승부를 펼친다.
조성주는 이번 결승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겪는 개인리그 결승전이다. 2010년 데뷔한 조성주는 SK텔레콤 T1의 연습생을 거쳐 프라임 팀에서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했다. 자유의 날개 시절 나이가 어리지만 플레이가 스마트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조성주는 이번 시즌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꺾으면서 결승에 올랐다. 특히 4강전에서 군단의 심장 최강 테란으로 꼽히는 STX 이신형을 4대0으로 완파한 것은 국내외에서 대서특필할 정도로 큰 반향을 남겼다.

조성주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스타리그 역사상 최연소 로열로더에 도전한다. 2004년 만 17세의 박성준이 박정석을 제압하면서 스타리그 데뷔 무대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는 로열로더를 개척하며 최연소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만약 조성주가 10일 결승전에서 정윤종을 꺾는다면 만 16세13일로 기록을 1년 이상 앞당길 수 있다.

정윤종은 테란 킬러로 입지를 굳혔다. 군단의 심장이 적용된 이후 정윤종은 프로리그 무대에서 현란한 테란전을 뽐냈다. 4라운드부터 도입된 군단의 심장 버전에서 정윤종은 정규 시즌 테란전 8전 전승을 기록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STX 이신형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정윤종은 테란에게 강세를 보였다.
WCS 코리아 시즌2에서도 정윤종은 테란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32강에서 황규석과 최지성을 격파하고 16강에 오른 정윤종은 같은 팀의 테란 정명훈을 꺾으면서 재경기를 만들어냈다. 8강에서는 아주부 김영진을 3대2로, 4강에서는 스타테일 최지성을 4대1로 잡아내면서 WCS 코리아 시즌2 테란전 6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

최연소 로열로더 등극을 노리는 조성주와 테란의 시대를 종결짓겠다는 정윤종의 대결이기에 스타크래프트2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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