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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S2 파이널] SK텔레콤 정윤종 "프로토스 자존심 세운다"

[WCS S2 파이널] SK텔레콤 정윤종 "프로토스 자존심 세운다"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시즌2 파이널에 참가하는 프로토스는 테란과 마찬가지로 7명이다. 이 가운데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선수는 한국 지역에서 2위를 차지한 SK텔레콤 T1 정윤종이다.

정윤종은 WCS 코리아 시즌2에서 테란을 연파하면서 결승까지 올라갔다. 32강에서 최지성과 황규석을 꺾은 정윤종은 16강에서 같은 팀 소속의 테란 정명훈을 제압했다. 8강에서는 아주부 김영진을 3대2로 누르고 4강에 진출한 정윤종은 스타테일 최지성을 4대1로 격파하고 결승까지 올라갔다.
결승전에서 프라임 조성주를 상대한 정윤종은 1, 2세트를 가져갔지만 3세트부터 무너지면서 내리 네 세트를 내주고 2대4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23일부터 독일 쾰른의 게임스컴 무대에서 열리는 WCS 시즌2 파이널에 테란이 7명이나 배치되면서 정윤종은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테란에게 결승전에서 무너졌던 아쉬움을 털고 세계 최고의 선수로 부상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윤종의 1차 과제는 16가을 통과하는 것. SK게이밍 장민털과 EG 이제동, 외국인 선수인 베사 호비넨과 한 조에 속한 정윤종은 8강에 오르기만 하면 테란과의 대전을 통해 상위 라운드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정윤종은 "테란이 많다는 점이 호재가 될 수도, 악재가 될 수도 있지만 한국 지역 결승전에서 패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테란전을 갈고 닦았기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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