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8강에 오른 소감은.
A 쉽게 올라갈 줄 몰랐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Q 2테란, 2프로토스 조였는데 어떻게 준비했나?
A 어차피 3종족 모두 연습을 해야했기에 준비보다는 래더 위주로 연습했다.
Q 강현우와의 재대결이었다.
A '그루비' 같은 경우는 쉽게 이길 줄 알았다. 강현우가 어려운 상대였는데 초반부터 심리전이 잘 통한 것이 주효했다.
Q 강현우와의 1세트에서는 치즈러시를 했다.
A 어차피 프로토스는 20분이 넘으면 힘들기 때문에 그 전에 상대해야 했다.
Q 목표가 있다면.
A 까다로운 선수가 없기 때문에 우승이 목표다.
Q 우승까지 가는데 강한 선수를 꼽자면.
A 전부 다 잘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딱 한 명을 꼽기는 힘들다. 그래도 저그가 적어서 할 만 하다.
Q 8강 이상 올라간다면 누구와 맞붙고 싶나.
A 테란과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태자' 윤영서와의 상대 전적에서 앞서기 때문에 맞붙고 싶다.
Q 하고 싶은 말.
A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쾰른(독일)=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