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8강전에 올라간 소감을 알려달라.
A 매우 기쁘고 테란 전에 자신있다보니 올라갈 것 같았다. 'JIM' 카오 진 후이가 비자 때문에 불참했는데 그 것이 자신에게 행운이 된 것 같다.
Q 전날 경기에서는 EG 한이석에게 패했는데 이유를 들자면.
A 1세트에서는 전진 11-11 병영 전략을 못 봤고 2세트에서는 1세트 패배 영향이 컸다. 맹독충과 저글링 사용은 자신있는데 아직까지 뮤탈리스크는 연습을 해야 한다.
Q 문성원과의 연습 경기에서는 많이 패했다는데 1경기에서는 승리했다.
A 그건 옛날 이야기다. 연습때도 많이 이긴다.
Q '셀라' 홍승표 코치가 많은 도움을 주는지.
A 팀에이서컵 때문에 지난 주부터 숙소에 와 있다. 많은 도움이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언을 안 들으려고 한다. 왜냐하면 조언을 안 들었을 때 많이 승리했기 때문이다.(웃음)
Q 조성주가 한국 챔피언이었는데 승리 요인을 들자면.
A 상대 선수는 저그 전을 많이 못했지만 나 같은 경우는 팀에 테란이 많다보니 연습하는데 유리했다.
Q 8강 상대가 스타테일 최지성인데.
A 평소보다는 정찰을 많이 할 생각이다. 맹독충과 저글링도 많이 사용하겠다. 일단 저에게 유리할 것 같고 3대1 승리를 예상한다.
Q 이번 대회 목표가 있다면.
A 최소 4강에 가서 글로벌 파이널에 올라가고 싶다.
Q 아이디가 'Tossimba'인데 이유가 있는지.
A 프로토스가 사기이기 때문이다.(웃음) 연습할 때는 많이 패하는데 대회때는 많이 이기는 건 이상한 부분이다.
[쾰른(독일)=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