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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백동준, 4년만에 첫 개인리그 4강

'우여곡절' 백동준, 4년만에 첫 개인리그 4강
가는 팀마다 게임단을 접으면서 무려 네 번이나 유니폼을 갈아입어야 했던 백동준이 프로게이머가 된 지 4년만에 처음으로 개인리그 4강에 올랐다.

백동준은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TV 스투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코리아 시즌3 8강전에서 팀 동료 조성호를 3대0으로 제압하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백동준의 프로게이머 인생은 굴곡이 없던 적이 없었다. 2009년 하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이스트로에 3차 지명된 백동준은 2010년 10월 이스트로가 해체를 선수하면서 공개 드래프트를 받아야 했다. 화승에 지명받았지만 2011년 10월 화승이 해체하면서 백동준의 소속은 모호해졌다.

다행히 화승에서 몇 번 프로리그에 내보내주면서 백동준의 가능성은 인정을 받았고 포스팅을 통해 STX 소울로 팀을 옮겼다. STX에서 재능을 확인한 백동준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로 진행된 마지막 MSL인 ABC마트 MSL에서 32강에 들어가면서 꽃을 피운 백동준은 2012년 3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에서 신인왕에 오르면서 될성부른 떡잎임을 또 다시 증명했다.

2013년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를 통해 날개를 펼칠 것이라 예상됐던 백동준은 STX가 게임단 운영을 포기하면서 소속팀이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동료들과 떨어져 나와야 할 상황에 처했다.
STX가 후원사로 더 이상 나서지는 않지만 김민기 감독은 소울을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고 백동준은 WCS 코리아 시즌3에서 승승장구하면서 4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백동준은 "돌아보면 가는 곳마다 팀이 문을 닫았다. 내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개인리그 4강이라는 고지에 올랐기에 앞으로는 모든 것이 잘 풀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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