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동준은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TV 스투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코리아 시즌3 8강전에서 팀 동료 조성호를 3대0으로 제압하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행히 화승에서 몇 번 프로리그에 내보내주면서 백동준의 가능성은 인정을 받았고 포스팅을 통해 STX 소울로 팀을 옮겼다. STX에서 재능을 확인한 백동준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로 진행된 마지막 MSL인 ABC마트 MSL에서 32강에 들어가면서 꽃을 피운 백동준은 2012년 3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에서 신인왕에 오르면서 될성부른 떡잎임을 또 다시 증명했다.
2013년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를 통해 날개를 펼칠 것이라 예상됐던 백동준은 STX가 게임단 운영을 포기하면서 소속팀이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동료들과 떨어져 나와야 할 상황에 처했다.
백동준은 "돌아보면 가는 곳마다 팀이 문을 닫았다. 내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개인리그 4강이라는 고지에 올랐기에 앞으로는 모든 것이 잘 풀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