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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뉴욕] '나니와' 요한, 김영일 잡고 8강행

'나니와' 요한 루세시(사진 캡처=ESL TV)
'나니와' 요한 루세시(사진 캡처=ESL TV)
◆IEM 뉴욕 시즌8 16강 B조 최종전
▶요한 루세시 2대1 김영일
1세트 요한 루세시(프, 7시) 승 < 연수 > 김영일(테, 1시)
2세트 요한 루세시(프, 11시) < 벨시르 잔재 > 승 김영일(테, 5시)
3세트 요한 루세시(프, 7시) 승 < 외로운 파수꾼 > 김영일(테, 1시)

얼라이언스 '나니와' 요한 루세시가 외국인 선수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요한은 1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벌어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8 뉴욕 16강 B조 최종전에서 스타테일 김영일을 2대1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요한은 8강전에서 강초원과 4강 진출을 놓고 경기를 치르게 됐다.
요한 루세시가 첫 세트를 가져갔다. 경기 초반 4차원 관문에서 나온 점멸 추적자 전략이 실패로 돌아간 요한은 암흑기사 찌르기까지 막히면서 경기를 내주는 듯 했다. 하지만 요한은 거신과 불멸자, 다수 추적자를 조합해 상대 진영에 공격을 들어갔고 앞마당 확장기지 전투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경기를 가져갔다.

하지만 김영일은 2세트 초반 요한의 모선핵과 추적자 찌르기를 막아낸 뒤 확장기지를 가져가며 경기 중후반을 도모했다. 경기 내내 해병과 불곰을 조합해서 난전을 유도한 김영일은 상대 병력과의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를 원점으로 내준 요한은 3세트에서는 전진 우주관문에서 예언자를 소환해 견제한 뒤 전진 수정탑을 건설해 추적자를 모았다. 점멸 업그레이드를 마친 추적자와 예언자가 상대 본진으로 난입해 많은 이득을 챙겼다.

결국 요한은 추가 병력을 소환해 상대 진영을 공략했고 수비 병력과 건설로봇을 정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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