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 킴 블리자드 e스포츠 수석 매니저는 최근 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4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WCS 참가 선수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상금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고 대회의 생존이 달린 지역 제한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판은 내년 WCS 지역 락에 대해 "우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선수들의 실력과 개성,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예전 스타 선수들이 보여줬던 라이벌 매치다"면서 "우리는 WCS 유럽에서의 LG-IM 정종현과 SK게이밍 장민철, WCS 아메리카에서는 EG 이제동과 '폴트' 최성훈이라는 라이벌 구도를 만들었다. 다만 다른 지역 선수들의 활약으로 인해 기존 지역의 선수들의 성장에 장애가 된다는 건 우려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지나치게 선수를 제한할 생각은 갖고 있지 않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선수들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관심이 모아졌던 WCS 상금 규모 증가에 대한 질문에는 "우리가 논의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다"며 "WCS 상금 증가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여러가지 부분을 평가하고 있는 단계다"고 잘라 말했다.
판 매니저는 팀 리그에 WCS 포인트 부여하는 방안에는 "팀리그를 주최하는 이들을 지지하지만 내년에는 WCS 시스템을 적용할 생각은 없다"며 "선수들이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 WCS 팀 순위를 만드는 방법이 있지만 일단 지역의 이야기를 더 들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판 매니저가 밝힌 방안에 따르면 내년 WCS는 3번 진행되며 시즌3 프리미어 리그 8강에 진출한 선수에게는 차기 시즌1 시드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