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티(EoT, Eye of Tiger Gaming)와 심포니도타가 도타2 넥슨 스폰서십 리그에서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15일 오후 강남 대치동 곰TV 스투디오에서 벌어지는 도타2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1 16강 6회차 경기에서 이오티와 심포니도타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1승1패를 기록 중인 두 팀 간의 승자가 MVP 핫식스에 이어 조2위로 8강에 합류하게 된다.
현재로서는 프로화를 지행하는 이오티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로 이뤄진 심포니도타를 잡고 8강에 올라갈 것으로 보이지만 심포니도타가 경기를 치를수록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섣불리 예상을 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스타테일은 버추얼 쓰론을 상대로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1승을 기록 중인 두 팀의 승자가 조1위로 8강에 합류하게 된다. 풍부한 경험과 함께 공격적인 스타일이 장점인 스타테일이 버추얼 쓰론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넥슨 스폰서십 리그는 총 3개 시즌에 나뉘어 진행되는 도타2 대회로서 각 시즌 우승팀에게는 프로 입문과 장기적인 선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명목으로 연간 후원금이 지원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