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대표 서민)은 17일(목)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 이하 밸브, 대표 Gabe Newell)과 제휴를 맺고 자사가 개발 및 시범 서비스 중인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Counter-Strike Online 2)'에 신규 콘텐츠 '돼지 모드'를 추가하고, 이를 기념해 '최고급 돼지', '돼지고기 세트' 등의 경품을 내건 이벤트를 실시한다.
'돼지 모드'에서 플레이어는 상대편에게 피해를 입힌 만큼 체력(HP)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고, 체력이 최대치(HP 3,000)에 도달하면 거대한 돼지로 변신하게 된다. 특히, '돼지 캐릭터'는 단 한 번의 공격으로도 기본 캐릭터를 아웃시킬 수 있어, 팀의 돼지 보유 여부는 승패의 중요한 관건으로 작용한다.
넥슨은 이번 '돼지 모드' 업데이트를 기념해 10월 31일(목)까지 '살아있는 돼지', '돼지고기 세트', '통조림 햄'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밖에도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 게임에 접속한 일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돼지바 아이스크림 기프티쇼(50명)', '스팸 통조림 햄(10명)', '10만 넥슨 캐시(5명)' 등을 선물하고, 10회 이상 '돼지 모드'를 플레이 한 이용자 전원에게 한정판 부착(어태치먼트) 아이템인 '돼지 가방'을 지급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예정규 실장은 "돼지 모드는 FPS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가볍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콘텐츠"라며 "푸짐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으니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FPS 타이틀 '카운터-스트라이크(Counter-Strike)' 시리즈의 최신작 중 하나로, 최신 버전의 소스엔진을 활용한 세밀하고 부드러운 그래픽은 물론 FPS게임의 교과서로 불릴 정도의 뛰어난 원작의 물리효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