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WCS 챌린저] 스타테일 이승현 "포기하지 않은 것이 좋은 결과"

[WCS 챌린저] 스타테일 이승현 "포기하지 않은 것이 좋은 결과"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8 뉴욕 우승자인 스타테일 이승현이 MVP 서성민과의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승현은 18일 벌어진 경기에서 서성민을 2대1로 제압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Q 3라운드에서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1세트에서 패할 뻔 했는데 포기하지 않고 승리를 거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Q 3세트에서는 빠른 울트라리스크를 준비했는데.
A 상대가 1,2세트를 하는 것을 보니 수비와 운영 위주로 하더라. 그래서 3세트에서는 못 막을 것 같은 빌드를 정하고 그 다음에 울트라리스크를 가면 승리할 것 같아서 준비했다.

Q IEM 뉴욕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말하자면.
A 가기 전에 연습이 잘 돼서 자신 있었다. 방송 경기에서만 실력이 안나와서 걱정했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

Q 7개월 만에 해외 대회에서 우승했다.
A 오랜만에 우승해서 굉장히 기분이 좋고 다시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Q 전성기 시절과 비교하자면 어느 정도 실력이 올라왔다고 생각하나.
A 지금도 연습할 때는 거의 패하지 않는다. 실력은 잘 모르겠지만 최근 경기가 잘 풀린다.

Q WCS 일정을 마무리했는데 아쉽지 않은가?
A 코드S를 올라가지 못했지만 방송 경기라서 승리하고 싶었다. 승리해서 기분 좋고 오늘 승리가 앞으로 잘 풀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Q 11월 출전하는 드림핵 윈터에서 우승할 자신있는지.
A 16명 밖에 안되어서 우승할 자신은 있다. 8강전을 5전 3선승제로 하면 안 질 자신있는데 방식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Q 그렇다면 우승하는데 걸림돌이 있다면.
A 걸림돌은 없지만 에이서 이신형 선수가 월드사이버게임즈(WCG)에 갈 줄 알았는데 드림핵을 출전하더라. 경계가 될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A 게임이 잘 풀려서 기분이 좋다. 이번에 코드S가 확정이 아니더라도 예선을 통과하면 된다. 자신있다. 그리고 스폰서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