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준 우승] 소울 시대 막 열리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01921472387031_20131019220348dgame_1.jpg&nmt=27)
STX 소울에서 후원사 없는 소울로 바뀌자마자 우승자를 배출한 소울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TX의 후원을 받던 기간에 소울은 김윤환, 이신형 등 개인리그 우승자를 배출했고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명문 게임단으로 등극했다.
그러나 2013년 9월1일부로 STX가 후원을 중단하겠다고 나섰고 에이스로 키워낸 이신형이 에이서로 이적하고 일부 선수들이 은퇴하는 등 게임단의 명맥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김민기 감독은 최원석 코치와 함께 STX라는 후원사의 명칭을 떼고 소울이라는 과거의 이름을 유지하면서 게임단을 지켜가기로 했다.
최원석 소울 감독은 "프로리그 막판 선수들의 기량이 급상승했고 그 덕에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STX의 후원은 사라졌지만 소울이라는 이름으로 앞으로 더 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