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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파이널 결승] 소울 백동준, 고도의 심리전으로 승리! 3-0

[WCS 파이널 결승] 소울 백동준, 고도의 심리전으로 승리! 3-0
◆WCS 시즌3 파이널 결승전
▶김민철 0?3 백동준
1세트 김민철(저, 1시) < 외로운 파수꾼 > 승 백동준(프, 7시)
2세트 김민철(저, 11시) < 돌개바람 > 승 백동준(프, 1시)
3세트 김민철(저, 11시) < 프로스트 > 승 백동준(프, 1시)

소울 백동준이 1, 2세트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 3세트에서도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김민철을 제압했다.

백동준은 28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박람회장에서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파이널 결승전 3세트에서 김민철의 타락귀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속임수로 승리, 시즌 파이널 우승에 한 세트만 남겨두게 됐다.
초반에는 두 선수 모두 무난하게 출발했다. 백동준은 앞마당을 가져갔고 김민철 역시 확장 기지를 늘려가며 서로 팽팽하게 눈치 싸움을 벌였다. 백동준은 불사조로 상대 진영을 정찰했고 김민철 역시 대군주로 프로토스 움직임을 관찰했다.

먼저 칼을 빼든 것은 백동준이었다. 거신을 생산하려는 듯 로봇공학시설을 일찌감치 올렸고 이를 확인한 김민철은 타락귀를 다수 생산해 거신을 상대하려 했다. 앞선 2세트에서 거신을 제압하지 못해 역전 당한 트라우마 때문인 듯 보였다.

그러나 백동준은 상대 대군주를 잡아낸 뒤 로봇공학시설에서 불멸자를 생산했다. 병력을 한데 모아 공격을 시도한 백동준은 상대 타락귀를 보고 쾌재를 불렀다. 김민철은 백동준이 불멸자를 생산한 것을 보고 한숨을 쉴 수밖에 없었다.

김민철이 마지막 병력을 모아 공격에 들어갔지만 백동준은 앞마당 광자포로 아슬아슬하게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백동준은 김민철의 앞마당과 본진까지 장악,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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