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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 프나틱 탈-요한 "팀리퀴드에게 두 번 승리 기뻐"

프나틱 요한 선드스테인(왼쪽)-탈 아이직
프나틱 요한 선드스테인(왼쪽)-탈 아이직
프나틱이 한국에서 벌어진 도타2 슈퍼매치에서 팀리퀴드와 한국 대표인 언더레이티드를 꺾고 4전 전승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프나틱은 31일 벌어진 경기에서도 이오와 타이니 조합을 앞세워 전승을 기록했다.

Q 1위를 달성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요한 선드스테인(아이디 N0tail)=승리해서 기분 좋다. 팀리퀴드도 좋은 팀인데 두 번이나 승리해서 기쁘다. 한국에서 처음 경기였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 앞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Q 사전 인터뷰에서 4승을 확신했는데 그대로 이뤄졌다.
A 탈 아이직(아이디 Fly)=4전 전승을 이야기했는데 실제로 이뤄져서 기쁘다.
A 요한 선드스테인(아이디 N0tail)=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기죽더라도 겉으로라도 자신감을 표현한다. 그 것이 정신력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Q 프나틱의 선전 이유를 들자면.
A 탈 아이직(아이디 Fly)=팀리퀴드와 하면서 안정된 전략을 가지고 플레이했다. 상대를 픽밴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타이니와 이오를 금지할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아서 안정적으로 갈 수 있었다. 만약 금지를 하더라도 다른 전략을 준비했다.

Q 모든 경기에서 이오를 선택한 이유는.
A 요한 선드스테인(아이디 N0tail)=패치되기 전에 굉장히 하향됐다고 생각했지만 이후에도 타이니나 리키 등 다른 영웅들과 잘 맞는 것 같다. 더불어 이오 플레이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 항상 팀의 위치를 파악했고 팀워크를 굳건히 했다.

Q 팀 스타일인 재미보다는 정석 플레이가 많았다.
A 요한 선드스테인(아이디 N0tail)=경기를 치르면서 초중반에 큰 실수를 했다. 리드 상황에서 한타를 안해도 되는데 무리하게 하다보니 영웅이 죽었다. 그런 것을 보면서 안정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Q 한국 팀하고 경기를 했는데 어땠나?
A 탈 아이직(아이디 Fly)=한국 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이다. 해외 선수들하고 비교할 때 아직 경험이 없는 것이 큰 단점이다. 그렇지만 개인 실력은 뛰어나다. 그렇지만 개개인의 실력이 조합이 되면 팀워크와 백업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 경험을 쌓아야 한다.
A 요한 선드스테인(아이디 N0tail)=나도 동의한다.

Q 1만 5000달러(약 1,600만원)을 획득했는데 어떻게 사용할건가.
A 탈 아이직(아이디 Fly)=정규리그에 비해 굉장히 적은 수의 경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만큼 상금을 받아서 기분 좋다. 저축을 해서 집을 마련하고 싶다.

Q 앞으로 대회 출전 일정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A 요한 선드스테인(아이디 N0tail)=다음 일정이 바쁘다. 메이저리그 게이밍(MLG)을 포함 바쁜 스케줄 속에 지내야할 것 같다.

Q 한국 팬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
A 요한 선드스테인(아이디 N0tail)=모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관람을 하면서 본인이 하는 플레이에 열광하는 팬들을 보면서 정말 고마웠다. 한국에서 도타2가 더욱 발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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