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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게이밍 마르코 CEO "오래 전부터 한국 e스포츠 동경"

스피드게이밍 마르코 A. 헤르난데즈 CEO
스피드게이밍 마르코 A. 헤르난데즈 CEO
"오래 전부터 한국의 e스포츠를 동경해왔습니다."

스피드 게이밍 마르코 A. 헤르난데즈 CEO가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피드 게이밍 인터내셔널은 4일부터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도타2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 2주차 경기에서 팀 디그니타스, MVP 핫식스와 경기를 치른다.

최근까지 중국 래틀 스네이크로 활동한 스피드 게이밍은 지난 10월 팀 명을 교체했다. 이번 슈퍼매치가 팀 개편 이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오프라인 대회다.

마르코 CEO는 경기 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자리에서 "팀을 개편한 뒤 처음으로 참가하는 오프라인 대회이기 때문에 경험을 쌓는 것에 중점을 두려고 한다"며 "더불어 다음 주 열리는 얼라이언스와 DK의 3주차 경기도 지켜볼 생각이다"고 밝혔다.

북미 지역 최고의 미드레이너인 'SingSing' 웨 싱 유엔이 활동 중인 스피드게이밍 인터내셔널은 현재 진행 중인 도타2 챔피언스리그에서 조1위를 차지하며 4강에 올라있다. 위 플레이 시즌2에서는 8강까지 올랐지만 얼라이언스와 팀 엠파이어에 밀려 4강 진출이 좌절됐다.

마르코 CEO는 팀의 선전에 대해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뛰어나기 때문에 팀으로 뭉친 뒤에도 계속 좋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우선 중요한 것은 오프라인 대회에서의 호흡이다. 팬들이 보는 앞에서 어느 정도 실력을 보여줄지 지켜볼 생각이다"고 답했다.

끝으로 그는 "5년 동안 중국에 있으면서 한국의 e스포츠를 동경해왔다. 최근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LOL)팀의 활약도 지켜봤다"며 "한국에 오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뤄서 기쁘다. e스포츠 종주국에서 플레이를 하게 돼서 흥분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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