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 이하 WCG)2013 그랜드 파이널이 오는 11월 28일(목)부터 12월 1일(일)까지 중국 쿤산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중국 내 e스포츠의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2년 연속 개최지로 선정된 쿤산은 중국 내에서도 디지털 산업 및 콘텐츠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도시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정식 종목 중 하나인 리그 오브 레전드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 게임 시장에서 사랑 받고 있는 종목인 만큼 올해 WCG 그랜드 파이널에서 과연 어느 팀이 최강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올해를 마지막으로 WCG에서의 10년 역사에 종지부를 찍는 워크래프트3 : 프로즌쓰론(이하 워3)도 눈여겨볼만하다.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워3 종목 우승자에게는 별도의 기념 트로피도 수여되며 올해 참가한 모든 워3 선수들에게는 기념 반지가 수여된다.
대회 기간 동안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 코스플레이 축제, 스타 프로게이머들의 팬 사인회 등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되며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월드사이버게임즈㈜ 이수은 대표는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된 25명의 선수들이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출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선수들의 힘찬 도약을 위해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WCG 한국 공식 홈페이지(http://www.wc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