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WCS GF] EG 이제동 "우승 못하면 의미 없다"

WCS 글로벌 파이널 결승에 오른 이제동이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온게임넷 방송화면 캡처).
WCS 글로벌 파이널 결승에 오른 이제동이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온게임넷 방송화면 캡처).
EG 이제동이 WCS 글로벌 파이널 우승에 대한 강한 집착을 드러냈다.

이제동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WCS 글로벌 파이널 4강전에서 테란 조성주를 3대1로 제압한 이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승리해서 결승에 간 것에 대해 정말 기쁘다"며 "우승을 정말 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결승전에 오른 소감을 묻자 이제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쁘다"고 덤덤히 말했다. 2013년에 4번이나 결승에 올랐고 5번째 결승 진출에 성공한 점에 대해서는 "우승을 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지난 4번의 준우승을 통해 깨달았기에 이번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는 정말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동준, 조성주 등 WCS 안에서 우승했던 선수들을 연파한 점에 대해 이제동은 "백동준이 한국 지역 시즌3 우승, 시즌3 파이널 우승 등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었고 조성주 또한 한국 지역 시즌2 우승자이기에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은 선수들이다. 그 선수들을 모두 꺾으면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다면 내가 진정한 최고가 될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