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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드 윤영서, 홈스토리컵 대회 첫 2연패

홈스토리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리퀴드 윤영서(오른쪽, 캡처=홈스토리컵 방송)
홈스토리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리퀴드 윤영서(오른쪽, 캡처=홈스토리컵 방송)
팀리퀴드 윤영서가 홈스토리컵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윤영서는 18일(한국시각) 독일에서 벌어진 홈스토리컵 시즌8 결승전에서 퀀틱게이밍 고석현을 4대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7에서도 '스누트' 얀스 아스가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윤영서는 대회가 신설된 지난 2010년 시즌1 이후 처음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우승 상금으로 1만 달러(약 1,100만원)을 획득한 윤영서는 올해 해외 6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주부 강동현을 꺾고 결승에 오른 윤영서는 '프로스트'에서 벌어진 1세트에서 화려한 해병과 불곰 컨트롤을 보여주며 고석현으로부터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윤영서는 2세트에서는 은폐 밴시로 고석현의 일벌레를 다수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상대 잠복 바퀴 전략을 간파한 윤영서는 의료선 드롭에 이은 해병과 불곰, 공성전차 조이기로 병력을 초토화시키며 다시 한 번 승리를 가져갔다.

'돌개바람'에서 계속된 3세트에서 윤영서는 초반 진출 병력이 고석현의 뮤탈리스크와 맹독충, 바퀴에 피해를 입으면서 승기를 내주는 듯 했지만 꾸준하게 견제 플레이를 펼쳐 확장기지를 파괴시키며 3대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우승에 단 한 세트 만을 남겨둔 윤영서는 '연수'에서 펼쳐진 4세트에서는 빠르게 앞마당 확장기지를 가져간 뒤 고석현의 바퀴 올인을 막아냈다. 공성전차를 생산한 윤영서는 해병과 불곰, 공성전차로 진격을 시도했고 상대 병력을 초토화시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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