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3] 장재호, 中 후앙시앙에 아쉬운 역전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12813535992597_20131128141341dgame_1.jpg&nmt=27)
![[WCG 2013] 장재호, 中 후앙시앙에 아쉬운 역전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12813535992597_20131128141344dgame_2.jpg&nmt=27)
▶장재호 0-1 후앙시앙
장재호(나, 4시) < 터틀록 > 승 후앙시앙(휴, 11시)
워크래프트3 종목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 '문' 장재호가 중국 대표 후앙시앙의 뒷심을 넘기지 못하고 조별 풀리그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장재호는 28일 중국 쿤산시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월드 사이버 게임즈(이하 WCG) 2013 그랜드파이널 워크래프트3 조별 풀리그 첫 경기에서 중국 대표 후시앙의 뒷심에 무너졌다.
장재호는 워든으로만 견제를 시도하면서 후앙시앙의 아크메이지와 나가시위치를 활용한 2영웅 체제에 대응했다. 워든으로는 휴먼의 확장 기지를 견제했고 기본 병력으로는 본진을 수비하면서 나기시위치를 두 번, 아크메이즈를 한 번 더 잡아냈다.
워든의 6레벨 궁극기인 벤젠스를 사용한 장재호는 후앙시앙의 마법 체제를 무너뜨리는 듯했지만 자원 부족에 시달렸다. 후앙시앙이 유닛을 잃으면서도 집요하게 장재호의 추가 확장 기지를 두드렸고 헌티드 골드 마인을 파괴하면서 자원을 내주지 않았다. 특히 드래곤 호크 라이더를 활용해 장재호의 일꾼인 위습을 대거 잡아낸 것이 결정적이었다.
자원을 확보하지 못한 장재호는 후앙시앙의 밀리샤를 동반한 러시에 항복을 선언하고 말았다.
[중국(쿤산)=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