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3] SK텔레콤 원이삭 "2연패 관건은 '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12914144401198_20131129133418dgame_1.jpg&nmt=27)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2연패에 도전하는 SK텔레콤 T1 원이삭이 가장 경계하는 선수로 중국 대표 '짐' 카오 진 후이를 꼽았다.
8강전에서 요에 플래시 울브즈 소속 '이안' 루치아훙과 대결하는 원이삭은 29일 현장에서 만난 자리에서 "손쉽게 승리할 것 같다"고 예상한 뒤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김)정훈이의 스타일을 확인하기 위해 쉬는 날인데도 현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원이삭은 "(김)민철이 형도 부담스럽지만 한국 선수들을 자주 잡아냈던 '짐'이 더 까다로운 것이 사실이다"며 "'짐'은 다른 한국 선수처럼 임기응변도 뛰어나서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 같다. 그렇지만 반드시 승리를 거둬서 WCG 2연패를 달성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