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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이상혁, 팬들이 뽑은 최고 프로게이머

이제동(왼쪽)-이상혁
이제동(왼쪽)-이상혁
EG 이제동과 SK텔레콤 '페이커' 이상혁이 팬들이 뽑은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선정됐다.

e스포츠 커뮤니티 PGR21(http://pgr21.com)은 회원들의 추천과 투표로 진행된 ' 2013 e-Sports Awards in PGR21'의 부분별 수상자를 발표, EG 이제동과 SK텔레콤 T1K '페이커' 이상혁이 팬들이 뽑은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14명의 PGR21 회원이 투표에 참가했다.

스타크래프트2 부문에서는 올해 6개의 해외 대회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최근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 우승자 출신으로는 최초로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스타2)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EG 이제동이 저그 선수상과 최고 선수상을 수상했다.

테란 부문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1 파이널에서 정상에 오른 에이서 이신형, 프로토스 부문에서는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에게 돌아갔다.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2013 그랜드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CJ 엔투스 김정훈은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스타크래프트2 게임단은 프로리그 12-13시즌 준우승과 김민철, 김유진의 개인리그 우승자를 배출한 웅진 스타즈가 수상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에서는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T1 K 선수들이 수상의을 독식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신인 선수상, 중단 공격수 선수상, 최고 선수상까지 3개의 트로피를 독차지 했다. 올해의 게임단 상도 SK텔레콤 T1 K가 압도적인 득표로 수상했다.

상단에서는 CJ 엔투스 블레이즈 이호종이, 하단에서는 SK텔레콤 T1 K '피글렛' 채광진, 정글 부문은 SK텔레콤 T1 K 배성웅, 서포터 부문은 SK텔레콤 '푸만두' 이정현이 영광을 안았다.

기타 부문인 올해의 방송인에는 온게임넷 김동준 해설위원이 2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 10여년 간 최고의 경기력으로 워크래프트3 종목에서 활약했고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을 차지한 장재호가 공로상의 주인공이 됐다.

PGR21 관계자는 "'2013 e-Sports Awards in PGR21'의 투표에 참여한 팬들의 마음을 담아 수상자에게 직접 트로피를 전달하고 수상 소감 인터뷰를 연말에 공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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