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는 1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신형이 커뮤니티 투표 결과 스타테일 최지성, 이승현, 소울 백동준, SK텔레콤 T1 김민철, 정윤종, 진에어 김유진, 조성주를 제치고 WCS 코리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WCS 시즌1 결승전에서 김민철에게 3대0으로 앞서있다가 4대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던 이신형은 시즌 파이널에서는 김유진을 4대0으로 제압하고 데뷔 첫 개인리그 정상에 올랐다.
한편 블리자드는 WCS 유럽 최고의 선수에는 얼라이언스 '나니와' 요한 루세시, WCS 아메리카 최고의 선수에는 에이서 '스칼렛' 사샤 호스틴을 선정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