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ad

[프로리그 개막 D-3] 프라임, 비상(飛上) 혹은 비상(非常)?

[프로리그 개막 D-3] 프라임, 비상(飛上) 혹은 비상(非常)?
지난 해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진 GSTL 시즌1에서 스타테일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프라임은 이후 많은 부침을 겪으며 전력이 많이 악화됐다. 에이스였던 '해병왕' 이정훈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종목을 변경했고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났다.

지난 주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미디어 데이에서도 모든 팀으로부터 최하위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프라임은 리빌딩을 마무리하고 프로리그에서 새롭게 비상을 꿈꾸고 있다.
◆로스터 현황
IN=김구현, 김한샘, 현성민, 김기용
OUT=이정훈, 조성주, 문학선

8개 게임단 중 많은 로스터 변화를 겪은 팀이 바로 프라임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이정훈과 조성주가 떠난 것이다. 조성주는 프로리그를 앞두고 진에어 그린윙스로 이적했다.
프라임은 과거 STX 소울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김구현과 웅진 스타즈 출신 김한샘, '디파처'라는 아이디로 유명한 전 프나틱 소속의 현성민, NS호서와 스타테일 출신인 김기용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새로운 피를 받아들였다고는 하지만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리아 시즌2 우승자인 '마루' 조성주의 이적은 아쉽기만 하다. 2013년 들어 재능이 꽃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프라임은 확실하게 승리를 해줄 수 있는 '1승 카드'가 없는 상황에서 프로리그를 준비해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김구현은 부활할 것인가
공군 에이스가 해체하면서 게이머 인생에 위기를 맞았던 김구현이 전역 후 프라임에 합류했다. 하지만 첫 출전한 프리시즌에서 SK텔레콤 T1 어윤수에게 패했다. 아직까지 예전 실력을 되찾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프라임 내부 평가전 결과를 살펴보면 김구현의 성적은 나쁘지 않다. 그렇지만 숙소에서 하는 연습 경기와 공식전은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 프라임이 프로리그에서 다른 팀과 경쟁하기 위해선 김구현이 얼마만큼 해주느냐가 관건이다. 박외식 감독도 김구현에게 꾸준하게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박외식 감독은 "예전보다 손이 느려진 것을 제외하곤 생각보다 경기력이 좋다. 게임을 보는 능력과 판짜기는 여전한 것 같다"며 "세밀한 부분을 다듬어야 하지만 계속 기회를 주면서 고쳐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현우(가운데)가 살아나야 프라임도 비상한다
장현우(가운데)가 살아나야 프라임도 비상한다

◆'투현우' 큰 기대
김구현과 함께 부활이 필요한 선수는 장현우와 변현우다. 자유의 날개 시절 3대 프로토스 중에 한 명으로 꼽혔던 장현우는 군단의 심장이 출시되면서 성적이 하락했고 적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WCS 코리아 시즌3 챌린저리그부터 예전의 모습이 조금씩 돌아오는 분위기다. 프리시즌에서도 SK텔레콤 T1 김도우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정훈이 빠지면서 테란 라인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은 변현우도 팀의 부활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최근 집에서 연습하던 변현우는 프로리그를 앞두고 숙소에 합류해서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그렇지만 기복이 심한 단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장현우와 함께 변현우가 살아난다면 최하위로 평가받은 프라임은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관련기사
[프로리그 개막 D-3] SK텔레콤 "무기가 너무 많다"
[프로리그 개막 D-3] '갓썬'이 버텨주면 KT도 뜬다
[프로리그 개막 D-3] 삼성, 불확실성의 연속 선상에 서다
[프로리그 개막 D-3] 럭비공 같은 전력의 진에어
[프로리그 개막 D-3] '코치박 매직' CJ, 정상 재도전
[프로리그 개막 D-3] 프로토스 왕국이 된 IM
[프로리그 개막 D-3] MVP "우리는 하위권이 아니다"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T1 5승 0패 +8(11-3)
2젠지 4승 0패 +8(8-0)
3BNK 3승 2패 +2(8-6)
4DK 3승 2패 0(6-6)
5농심 2승 3패 -1(7-8)
6DRX 2승 3패 -2(7-9)
7KT 2승 3패 -3(6-9)
8한화생명 2승 3패 -4(5-9)
9DNS 1승 4패 -5(5-10)
10브리온 0승 5패 -6(5-11)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