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엔투스의 '갓습생' 프로토스 김정훈의 이변이 프로리그에서도 이어졌다.
김정훈은 지난 7월과 8월에 열린 월드 사이버 게임즈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대파란을 일으켰다. 올 1월에 CJ 엔투스의 연습생으로 발탁된 김정훈은 WCG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승승장구하며 8강전에 올랐고 FXO 고병재와 웅진 김민철을 연파하면서 태극 마크를 달았다.
또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김정훈이 결승에 오르는 과정에서 한 세트도 빼앗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예선부터 4강까지 7명의 상대를 만나 모두 2대0으로 완파하면서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결승전에서 원이삭에게 0대2로 패하긴 했지만 김정훈이 불러온 파란은 대단했다.
프로리그에서는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던 김정훈은 데뷔 무대에서 이영호를 제압하면서 또 한 번 대이변을 연출했다. 이영호와의 장기전에서 침착한 운영을 선보인 김정훈은 폭풍함과 고위기사의 사이오닉 폭풍 조합을 통해 승리를 쟁취하면서 프로리그 데뷔 무대에서도 이변을 만들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