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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태양 '친정' 진에어에 비수 꽂을까

KT 전태양 '친정' 진에어에 비수 꽂을까
e스포츠 사상 첫 FA를 통해 다른 팀으로 이적에 성공한 KT 롤스터 전태양이 친정팀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태양이 속한 KT 롤스터는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1라운드 2주차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한다.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매치업은 바로 KT 전태양과 진에어 김유진의 1세트 대결. 전태양과 김유진 모두 비시즌 기간 동안에 소식팀을 바꾼 선수들이기 때문. 특히 전태양은 e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자유계약선수로 팀을 나온 뒤 KT와의 계약을 통해 팀을 옮겼기에 전 소속팀인 진에어(당시 8게임단)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전태양은 8게임단의 실질적인 에이스였다. 12-13 시즌이 시작하기 전 8게임단은 에이스 이제동을 EG에 임대시키면서 구심점을 잃었다. 하지만 전태양이 버텨주면서 8게임단은 다른 팀들에게 크게 뒤지지 않았고 전태양은 26승26패로 팀내 다승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FA 자격을 얻은 전태양은 원소속게임단인 8게임단과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됐고 KT와 뜻이 맞으면서 팀을 옮겼다.

지난 30일에 펼쳐진 KT의 개막전에서 전태양은 한층 성숙해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CJ와의 대결에서 프로토스가 매우 유리하다는 '연수' 맵에서 김준호를 상대로 전태양은 상대의 수를 모두 읽는 듯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팀의 첫 승을 지켜냈고 이적 첫 승도 신고했다.
이번 진에어와의 대결에서 전태양의 상대는 김유진이다. WCS 2013의 글로벌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한 김유진에게는 월드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다. 프로토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2014 시즌에 김유진은 유일하게 하루 2패를 당한 선수이기도 하다. 명예회복을 해야 하는 김유진 입장에서 전태양을 반드시 꺾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김유진이라는 상대하기 쉽지 않은 선수를 만난 전태양이 또 다시 승수를 올리면서 FA 효과라는 말을 만들어낼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R 2주차
▶진에어-KT
1세트 김유진(프) < 세종과학기지 > 전태양(테)
2세트 이병렬(저) < 우주정거장 > 이영호(테)
3세트 김도욱(테) < 아웃복서 > 주성욱(프)
4세트 조성주(테) < 벨시르잔재 > 김대엽(프)
에이스 결정전 < 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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