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원은 8일 오후 신도림 인텔 e스포츠 스타티움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시즌1 예선전에서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프라임 현성민을 2대0으로 제압하고 본선에 올랐다.
지난 해 WCS 아메리카에서 활동했던 김동원은 시즌1에서 4강에 올랐고 한국에서 열린 파이널에도 참가했다. 시즌2에서도 16강에 진출했던 김동원은 올해 지역 변경을 한국으로 선택했다.
"대회가 없어서 힘들었지만 연습을 꾸준하게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한 김동원은 "경기력만 제대로 나온다면 상대가 누가 되더라도 코드S는 쉽게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