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ad

KT 스포츠단의 자존심 스타2팀이 지켜냈다

KT 롤스터 스타크래프트2 선수단이 SK텔레콤 T1을 제압하고 단체 사진 촬영에 임했다.
KT 롤스터 스타크래프트2 선수단이 SK텔레콤 T1을 제압하고 단체 사진 촬영에 임했다.
2014년 SK텔레콤에 농구-LOL 연속 패배
스타2 팀이 프로리그서 3대1로 제압하며 첫 승


KT와 SK텔레콤은 이동 통신사 업계의 라이벌이다. 초고속 인터넷 시대부터 맞수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두 기업은 휴대 전화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더욱 공공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두 기업은 스포츠 분야에서도 라이벌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농구단인 KT 소닉붐과 SK 나이츠를 보유하고 있고 2015년부터는 야구에서도 KT 위즈와 SK 와이번스가 대결을 펼친다. e스포츠에 있어서도 1999년 KT가 프로게임단인 n016을 만들었고 2004년 SK텔레콤이 T1을 꾸리면서 경쟁 구도를 이어오고 있다.

라이벌 기업들이지만 최근 분위기는 SK텔레콤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농구 정규 시즌에서 SK 나이츠가 KT 소닉붐보다 높은 순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11일 맞대결에서 SK가 78대60으로 부산 KT를 제압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로 펼쳐진 최근 대결에서도 SK텔레콤 T1 K가 KT 롤스터 불리츠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올라가면서 SK텔레콤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SK텔레콤 T1 K는 메이저 대회의 5전3선승제에서 KT 불리츠를 상대로 3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KT가 SK텔레콤과의 스포츠 부문 경쟁에서 처지고 있는 가운데 스타크래프트2팀이 자존심을 세웠다. KT 롤스터는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라운드 3주차 SK텔레콤 T1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최근 전적에서나 2014 시즌의 페이스에서 SK텔레콤의 우위가 점쳐지던 상황이었다. 두 팀의 프로리그 맞대결에서 KT는 최근 4연패를 당하고 있었고 SK텔레콤은 2014 시즌 3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었다. 따라서 SK텔레콤이 쉽게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렇지만 KT 스타크래프트2 팀은 상대에 대한 치밀한 연구를 통해 상황을 극복했다. 에이스인 이영호가 패하면서 불안한 감도 없지 않았지만 저그전에 있어 특별한 전략을 구사한 프로토스 신인 김명식이 어윤수를 제압했고 FA를 통해 KT로 이적한 전태양이 '철벽' 김민철을 전략적인 운영으로 무너뜨리면서 기세를 탔다. 2대1로 앞선 상황에서 김대엽이 SK텔레콤의 에이스 정윤종을 격파하면서 2014년 KT 스포츠단이 SK텔레콤과의 경쟁에서 첫 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이지훈 KT 롤스터 감독은 "SK텔레콤과의 경쟁 관계가 10년이 넘어가는 가운데 2014년 농구단과 LOL팀의 패배를 스타2 팀이 갚아 줄 수 있어 기분 좋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의 넓고 빠른 LTE-A로 즐기는 e스포츠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T1 5승 0패 +8(11-3)
2젠지 4승 0패 +8(8-0)
3BNK 3승 2패 +2(8-6)
4DK 3승 2패 0(6-6)
5농심 2승 3패 -1(7-8)
6DRX 2승 3패 -2(7-9)
7KT 2승 3패 -3(6-9)
8한화생명 2승 3패 -4(5-9)
9DNS 1승 4패 -5(5-10)
10브리온 0승 5패 -6(5-11)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