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병구는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라운드 3주차 프라임과의 3세트에 출전, 저그 신예 김한샘을 상대로 침착한 방어를 선보이면서 승리했다.
송병구는 CJ 김준호에게 패한 이후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을 올리면서 결의를 다졌다.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포털의 검색 화면을 캡처한 이 사진에는 '13연패'라는 글자들이 꼬리표처럼 따라 붙었다. 사진을 올린 뒤 송병구는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진짜 끝내고 만다. 인간승리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라는 각오를 글로 남기면서 연패를 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한샘과의 대결에서 송병구는 결의에 찬 표정으로 임했다. 저글링 견제에 연결체를 취소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송병구는 김한샘이 울트라리스크를 주력을 조합하자 불멸자를 대거 생산하면서 수비해냈다.
송병구는 "13연패가 의식되기는 했지만 개인리그 예선을 통과하면서 실력이 모자란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침착하게 플레이한 것이 연패 탈출의 원동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r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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