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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신동원, 자신의 스타일 살려야 연패 끊는다

CJ 신동원, 자신의 스타일 살려야 연패 끊는다
4연패의 늪에 빠진 CJ 엔투스 신동원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신동원은 14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1라운드 3주차 SK텔레콤전에서 4세트에 출격해 이적 후 처음으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김도우를 상대한다.
신동원은 내부 평가전에서는 항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방송 경기에서 계속 장기전 끝에 패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면서 '장기전 징크스'에 시달렸고 결국 4연패라는 좋지 않은 결과를 냈다.

이에 동료들과 전문가들은 "장기전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고 충고한다. CJ 김정우는 "주변에서 계속 장기전에 대한 지적을 하기 때문에 선수는 어떻게든 장기전에서 이기려고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을 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우는 "신동원이 원래 공격적인 스타일이었는데 최근 연패로 인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잊은 것 같아 안타깝다"며 "우선 연패를 끊어내는 것이 중요하니 자신이 잘하는 플레이를 해야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고인규 해설 위원도 "신동원이 장기전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끝낼 수 있을 때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들 역시 신동원이 주변 이야기를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플레이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CJ 박용운 감독은 "신동원의 실력이 좋지 않다면 5연속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었겠는가"라며 "자신의 실력을 믿고 동료들을 믿는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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