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R 3주차를 마친 결과 4승1패, 세트 득실 +7로 공동 1위에 올랐다.
12일 열린 SK텔레콤과 KT의 맞대결은 다소 허무하게 끝났다. SK텔레콤이 3전 전승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었고 KT는 어렵게 1승씩을 쌓아가고 있던 상황에서 1세트에 나선 KT의 이영호를 SK텔레콤 원이삭이 제압한 것. SK텔레콤 쪽으로 쏠릴 것 같았던 흐름은 2세트에서 KT 김명식이 돌려 놓으면서 분위기가 변했다. 김명식은 최근 프로토스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그전에서 나름대로의 방식을 선보이면서 어윤수를 제압했고 뒤를 이은 전태양, 김대엽이 SK텔레콤의 김민철, 정윤종을 연파하면서 3대1로 낙승을 거뒀다.
14일에도 두 팀은 나란히 승리했다. SK텔레콤은 박용운 전 감독이 이끄는 CJ를 상대로 3대1로 비교적 손쉽게 승수를 올렸고 KT는 IM을 맞아 주성욱, 전태양, 이영호가 맹폭을 퍼부으며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맞대결까지 끝난 상황에서 두 팀은 4승1패, 세트 득실 +7로 공동 1위에 올랐다. 두 팀은 1라운드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세트 득실 싸움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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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조성주 돌풍
진에어 그린윙스의 테란 조성주가 프로리그 다승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조성주는 3주차에 열린 MVP와의 대결에서 저그 박수호, 프로토스 서성민을 제압하며 6전 전승을 기록했다. 2위에 랭크된 전태양이 5전 전승으로 추격하고 있지만 조성주의 페이스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조성주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하루 2승을 두 번 거둔 선수다. KT와의 대결에서 김대엽과 주성욱을 연파하며 진에어에게 승리를 안겼던 조성주는 MVP와의 대결에서도 에이스 결정전 승리를 챙기면서 진에어의 수호신으로 자리를 잡았다.
오는 20일 SK텔레콤 T1과 대결하는 진에어 조성주는 인터뷰를 통해 원이삭과의 대결을 공개적으로 원하는 등 새로운 바람을 몰아오고 있다.
![[프로리그] 이동통신사 나란히 1위 경쟁…1R 3주차 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11422260312085_20140114223047_3.jpg&nmt=27)
CJ 엔투스와 프라임이 1라운드에서 4패째를 기록하면서 라운드 포스트 시즌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다.
CJ는 14일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서 1대3으로 패하면서 1승4패가 됐다. 남은 두 경기를 승리해도 3승4패에 머무는 CJ는 진에어와 삼성 칸이 전패를 해야만 뒤집기가 가능하다. 하지만 진에어나 삼성이 남겨 둔 경기가 하위권과의 대결이기에 3전 전패를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1승이라도 거둔 CJ가 이 정도 상황이니 4전 전패를 당한 프라임의 라운드 포스트 시즌 진출 확률은 더욱 낮다고 볼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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