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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박성민 팀장 "한국 도타2팀 TI 출전 적극 지원"

넥슨 박성민 팀장 "한국 도타2팀 TI 출전 적극 지원"
넥슨이 도타2 세계 최대 리그인 더 인터네셔널(The International, 이하 TI)에 한국팀들이 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3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코리아 도타2 리그(이하 KDL) 발표회에서 넥슨 박성민 도타2 사업팀장은 "시드 혹은 지역 예선을 통해 TI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는 2월 15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NSL 이후 넥슨이 새롭게 진행하는 KDL은 TI 시즌4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 TI의 경우 밸브가 직접 초청을 하거나 지역 예선을 거쳐 출전할 팀을 뽑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한국팀들의 기량이 눈에 띄게 늘고 있고, 유명 해외팀들을 물리치기도 하는 등 TI 초청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박성민 팀장은 "현재 한국 도타2 리그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시즌2 정도가 끝날 시점에는 TI 시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성민 팀장은 밸브와 함께 TI 관련 이벤트를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직 구체적인 TI 시즌4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8월 쯤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8월은 KDL 시즌3가 한창 진행 중인 달. 만약 TI 시즌4가 8월에 열리고, KDL에 참가 중인 한국팀이 TI 시즌4에 출전하게 된다하더라도 일정 조율을 통해 TI 시즌4 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 박성민 팀장의 설명이다.
박성민 팀장은 "KDL에 참가 중인 팀이 TI 시즌4에 나가게 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보내드릴 것"이라며 "일정을 조율한다던지 등 최대한 많은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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